
“정골요법整骨療法은 신체의 구조와 기능에 초점을 맞춘 치료법입니다. 목표는 뼈와 관절, 근육과 인대, 결합 조직의 외피 내 장기, 혹은 혈액, 림프액 또는 몸 전체의 척수와 신경을 적시고 완충시키는 뇌척수액의 흐름 등이 모든 면에서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움직임을 회복해 흐르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레이첼 브룩스 박사Rachel Brooks M.D.는 말한다. 브룩스 박사는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거주하며 미시간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저는 의학 교육을 받았지만 평생을 정골요법에 바쳤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연합군에서 복무한 의사인 앤드류 테일러 스틸 박사Dr. Andrew Taylor Still는 1800년대 후반에 정골 의학을 창시했다. “아내와 아이들이 척추 수막염으로 죽은 후, 스틸 박사..

통증의 생체심리사회적 접근 ‘생체심리사회적’이라는 말은 긴 단어이지만, 그 속에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환자의 아픈 뼈와 근육에 환자만의 고유한 삶의 이력, 특별한 대처 방법, 개인의 가치, 가족, 직업, 관계, 재정적 압박 등이 붙어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984년 영국의 외과 의사 고든 워델이 처음 기술한 이 방법은 통증의 신체적 증상을 치료하는 동시에 환자의 신념, 심리적 스트레스 및 신체에 대한 태도를 고려하고 있다. 이 접근법은 수년 동안 의사들에게 전통적인 교육의 일부로 가르쳐졌지만, 관리 치료의 출현, 진료실 면담의 단축, 너무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환자를 봐야 한다는 압박으로 인해 많은 의사가 더는 ‘생체심리사회접근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환자의 모든 면을 알아가기에는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