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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상식 =

대변: 출혈 여부로 정맥류를 알 수 있다

라이프체인징시크릿 2024. 8. 14. 08:0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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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혈이란 소화관(위장)에서 피가 나 그 출혈이 항문으로 배설되는 상태이다. 위나 십이지장, 소장 상부와 같은 몸의 소화관에서 출혈이 일어나면 검은 타르 같은 질척한 변이 나온다. 항문에 가까운 대장이나 직장에서 나온 출혈은 선홍색을 띤다. 이때의 변은 조금 비릿한 냄새가 나고 묽다.

    위암이나 위궤양 등 상부 소화관에서 조금씩 나오는 출혈은 육안으로는 혈변임을 알 수 없고 검사지 또는 그 밖의 화학적인 검사를 해야 비로소 증명되므로 '잠혈'이라고 부른다.

    치질이 있어도 대변에 자주 피가 섞여 나온다. 치질은 치정맥의 혈액순환 장애로 정맥류가 형성된 것이다. 한방으로 말하자면 어혈의 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또 하혈은 아니지만, 입에서 나오는 '토혈'은 구토물에 대량의 혈액이 섞여 있는 상태로 위/십이지장 궤양인 경우가 반 이상이다. 그 밖에 식도정맥류 파열이 약 10%, 위암이 약 5%로 그 뒤를 잇는다. 토혈은 요독증이나 혈액 질환(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등)으로도 나타난다.

     

    1. 소변 양이 알려주는 정보

     

    정상적인 배뇨 횟수는 하루 7~8회 정도이다. 배료냥은 1,000㎖~1,500㎖ 정도이다. 이보다 양이나 횟수가 많으면 이상 신호로 볼 수 있다.

     

    • 소변 양의 증가(다뇨)로 의심되는 질병: 신부전(만성), 당뇨병, 요봉증(소변의 양이 증가하고 갈증이 심한 병)
    • 야간의 소변 양 증가로 의심되는 질병: 신부전이나 심부전 초기
    • 소변 양의 감소(핍뇨)로 의심되는 질병: 울혈성 심부전, 부종(붓기)을 동반하는 병, 급성 신장염, 신증후군
    • 극도의 핍뇨나 무뇨로 의심되는 질병: 급성 심부전(소변 양 400㎖ 이하)인 위독한 증상

     

    2. 배뇨 이상이 알려주는 정보

     

    • 배뇨통: 방광, 요도 질환
    • 배뇨 지연(요의를 느끼지만 소변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 전립선 질환
    •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진다: 전립선 비대, 요도 협착
    • 빈뇨(배뇨 횟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다뇨와는 다름): 방광염, 전립선 질환

     

    3. 혈뇨가 알려주는 정보

     

    혈뇨는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어떤 부위의 이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 배뇨를 시작할 때의 출혈: 요도의 출혈
    • 배뇨를 시작할 때부터 끝낼 때까지의 출혈: 신장/요관/방광의 출혈
    • 배뇨를 끝낼 때의 출혈: 방광 또는 전립선 질환
    • 간헐적으로 일어나는 통증 없는 혈뇨: 신장암 또는 방광암
    • 복부에서 하복부에 걸쳐서 옥죄는 듯 선통을 동반하는 혈뇨: 요로(신장~요도) 결석

     

     

     

     

     

    출처: 전조 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 - 이시하라 유미(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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