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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구내염

     

    • 구내염의 원인은 과로 등 몸의 균형이 무너졌을 때와 너무 차거나, 뜨겁거나, 신 음식, 매운 음식 등 맛이 진한 자극적인 음식이 입속의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 흡연은 구내염의 위험인자이다.
    • 통증의 경감과 전신의 영양 상태를 유지한다.

     

    필요한 영양소

     

    • 종합비타민무기질: 영양의 균형, 전신상태의 호전 및 면역력을 증강한다.
    • 비타민 B군: 비타민 B2, 비타민 B6, 나이아신이 결핍되면 점막에 이상이 생기거나 입속의 점막이 찢어져 통증을 동반하는 구내염이 생긴다. 비타민 B군은 에너지 대사에 작용하므로 피곤할 때 생기게 되는 구내염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 비타민 S: 결핍되면 점막이 건조해져 상처가 생긴다. 비타민 A는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 구내염 예방 및 개선 효과가 있다.
    • 비타민 E: 헤르페스성 구내염(입술 주변, 입안에 심한 수포를 형성, 발열, 권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10~14일이면 자연치유되는 단순 포진)의 개선과 예방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E는 통증을 경감시키는 작용을 한다.

     

    * 참고

     

    • 아프타성 구내염: 정확한 원인은 알려진 바 없지만 면역 이상, 물리적 외상, 스트레스, 수면 부족, 철분, 엽산, 비타민 B 결핍과 연관이 있는 감염성 질환이다. 경계부가 염증성으로 빨갛게 된 흰색 또는 노란빛의 궤양성 병소가 입안점막에 형성되며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비각화 점막에 발현, 심할 경우 베체트 신드롬 가능성이 있다.
    • 구각부 구내염: 철분, 비타민 B 결핍, 구각부에 침이 고이면서 칸디다균(Candida albicans)과 같은 진균감염이 원인이다. 구각부 입술이 갈라지면서 빨간 궤양성병소가 형성된다.
    • 캔디다증(아구창): 칸디다균 진균(곰팡이) 감염이 원인이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 신생아의 입안에 백색의 이끼 같은 반점 형태로 나타난다.

     

     

    2. 구각염

     

    • 입 끝에 불그스름하게 부스럼이 나고 금이 가고 갈라져서 생기는 염증이다.
    • 딱지 같은 궤양으로 음식 먹기가 어려워진다.
    • 염증을 개선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한다.

     

    필요한 영양소

     

    • 종합비타민무기질: 영양의 균형, 전신상태의 호전 및 면역력을 증강한다.
    • 비타민 B2: 결핍되면 피부나 피부 경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킨다. 구각염의 염증 완화와 치료에 도움을 준다.
    • 비타민 A, 비타민 C: 구각염은 세균 감염에 의해 발병한다. 세균에 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증상을 완화시킨다.

     

     

    3. 충치

     

    • 치과 치료가 선행되어야 하며 충치의 진행을 막는다.
    • 염증 완화 식품을 섭취한다.

     

    필요한 영양소

     

    • 종합비타민무기질: 영양의 균형, 전신상태의 호전 및 면역력을 증강한다.
    • 식이섬유: 치아와 턱을 많이 움직여야 음식찌꺼기가 치아에 부착되는 것을 방지하고 치아 표면을 청결하게 유지시켜준다. 잘 씹는 것이 치육의 혈액 흐름을 좋게 하는 마시지 효과도 있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을 늘려 몸의 리듬을 조절하기도 한다.
    • 칼슘+비타민 D: 칼슘은 인, 마그네슘과 함께 건강한 치아를 만드는 필수성분이다. 단백질, 인, 나트륨의 과잉섭취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지나친 육류, 가공식품의 섭취를 제한하고 칼슘의 흡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 D와 마그네슘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불소: 불소는 치아와 뼈에 함유되어 있는 초미량원소로 치아의 재석회화를 도와 충치로 인해 손상된 치아를 회복시켜준다. 에나멜층에 작용, 충치균을 만드는 산에 대한 저항력도 높여준다. 극히 미량의 섭취만으로로도 가능하며 과잉시 표면에 점상이 생겨 오히려 광택이 손상된다. 멸치 등, 쪄서 말린 식품, 보리새우, 녹차(특히 고차: 이전 해에 딴 차), 젤라틴 등에 함유되어 있다.
    • 자일리톨: 설탕의 단맛을 가지고 있지만 충치균에 이용당하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산을 만들지 않고 충치균의 활성을 억제한다.

     

    * 참고

     

    타액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타액에 함유되어 있는 'S-lgA' 등의 항균성분은 충치균과 치주병균 등에 대항한다.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치아에서 빠져나온 칼슘을 보충하고 매끈매끈한 치아 유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입속의 충치균을 모아 삼켜 버리므로 타액 분비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충치가 잘 생기지 않는다. 치아의 재석회화를 도와준다. 음식물을 잘 씹어서 충분한 타액 분비를 촉진시킨다. 스트레스나 노화로 인해 타액 분비량이 감소한다.

     

    차의 카테킨 성분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차로 양치질을 하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이 항균 작용을 하여 충치균의 증식을 억제시킨다. 식후에 마시는 차는 당분이 많은 음료, 디저트를 대신하므로 충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식후 입속 헹굼이나 양치질을 차로 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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