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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상식 =

증상에 따른 필요 영양소: 단백뇨

라이프체인징시크릿 2024. 12. 7. 20:4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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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을 단백뇨라고 한다. 정상소변에서도 어느 정도 단백질이 포함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하루 500㎎ 이상, 소아는 1시간 동안 체표면적 1㎡ 당 4㎎ 이상의 단백질이 배설될 때 단백뇨라고 한다. 하루 30~300㎎의 단백질이 배설되는 경우에도 미세 단백뇨라고 하여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신염에 의한 신장질환의 초기증상인 경우가 있다.
    • 신장에 심각한 병이 없어도 소량의 단백뇨가 나올 수 있고 이러한 경우를 기능성 단백뇨라고 한다. 기능성 단백뇨의 경우 일시적 증상(발열을 동반한 감기, 장시간 서서 일을 했을 경우, 격렬한 운동을 한 직후)이므로 신장기능에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 신증후군: 성인에게서 하루 3.5g 이상의 단백뇨가 배설되는 소변 안에 단백질은 높고 혈액 속의 단백질은 낮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부종 고혈당, 고지혈증, 잦은 감염 등이 동반된다.
    • 사구체신염: 혈뇨, 단백뇨가 나오면서 신장 기능이 떨어져 나타나는 증상이다.

     

    증상

     

    경미한 수준의 단백뇨인 경우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단백뇨가 심해지면 부종, 체중증가, 혈뇨, 소변량이 줄어들고 신장 기능이 더 나빠졌을 때는 구역질, 식욕부진, 전신 쇠약감 같은 만성신부전에 의한 증상도 나타난다.

     

    필요한 영양소

     

    • 종합비타민무기질: 영양의 균형, 전신상태의 호전 및 면역력을 증강한다.
    • 오메가 3 지방산: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조절한다. 혈전을 예방한다.
    • 카로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강한다.
    • 일정 수준의 단백뇨의 경유 단백질 함량을 낮추는 식이요법과 사구체 내압을 낮추는 약물을 복용한다.
    •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경우 그 질병에 대한 관리와 치료를 꼭 병행해야 한다.
    • 단백뇨가 심해 몸이 붓는 경우 저염식, 저단백식, 저지방식으로 식습관을 바꾼다.
    • 그러나 이때 함부로 이뇨제 등의 약물 복용은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약물은 신장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소변에 거품이 많아지고 피로감이 심해지면서 심각할 정도로 소변량이 줄고 체중이 갑자기 늘거나 숨이 차거나, 가슴, 옆구리에 심한 통증이 오고, 고열이 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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