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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성 체질인 사람에게 일어나는 가려움이 매우 심한 습진이다. 그 외에 건조한 피부, 정상인에 비해 쉽게 피부 가려움증을 느끼는 특성,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 정신적, 환경적 요인 등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난다.
- 원인: 유전적 요소가 많고 면역계 결핍과 관련되어 있다.
- 임신 전 본인 또는 남편의 음주, 흡연 습관, 인스턴트식품, 과한 설탕 섭취 등의 잘못된 식습관, 철분, 엽산, 비타민 B군의 결핍도 원인이다.
- 새집, 세건물 증후군도 영향을 준다.
- 임신 중 염소성분이 많이 든 물을 마셨을 경우 또는 물을 너무 적게 마셨을 경우, 우유, 과자, 육식을 즐기고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된다.
- 세계적으로 증가되는 추세이고 유병률은 인구의 20%나 된다.
[아토피 1]
생후 100일을 전후해서 오는 유아형 아토피
얼굴에 태열처럼 나타나 빨갛게 되며 진물이 생기는 현상이다. 분유를 많이 먹이거나 엄마 뱃속에서 흡수했던 영양의 찌꺼기가 배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생후 2~3일 정도는 따뜻한 물을 먹이면서 조금씩 영양 성분을 적응시키는 것이 좋다. 탄생 순간 과다한 영양 섭취가 독성 물질로 변해 유해 산소가 발생되어 얼굴과 머리, 등과 가슴에 아토피로 나타날 수 있다. 유산균을 섭취해, 장속을 깨끗이 하고 유익균이 많아지게 한다.
식이섬유,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해 영양 흡수가 잘 되도록 한다. 생활방식은 목욕 시 천연비타민 C를 물에 녹여서 씻기고 바디샴푸도 천연재료로 만든 것으로 사용, 호호바 오일과 보습제는 유기농 제품을 권장한다. 세탁세제도 천연식물 원료로 만든 세제를 사용하고 순면으로 된 옷을 입힌다.
[아토피 2]
소아기형이며 4~10세 때 갑자기 올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해진다. 피부 일부 부위에 집중되어 부스럼처럼 가려움이 생긴다. 무릎 뒤쪽, 팔꿈치 안쪽 등 접히는 부분에 생기고 손목과 목주위에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심하게 가렵고 긁으면 하얀 가루가 생긴다. 심한 스트레스가 되고 2차 감염에도 주의해야 하며 우울증이 올 수도 있다.
몸속에 잠재되어 있던 아토피 균이 밖으로 나오기도 하고, 환경에 의한 집 먼지 진드기, 인스턴트식품, 설탕, 액상과당, 주스, 탄산음료, 튀김류와 육식 위주의 식사가 아이의 몸을 산성화 시켜 면역체계의 저하로 아토피가 심해진다.
음식 조절이 선행되어야 한다. 관리는 [아토피 1] 때와 마찬가지의 생활방식으로 한다. 물은 pH 7.4인 물을 하루 2리터 이상 마신다. 유산균, 칼슘과 비타민 D, 마그네슘, 알리신, 실리마린, 셀레늄, 레시틴, 감마리놀렌산, 비타민 C,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고 오메가-6 지방산은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제한한다.
[아토피 3]
12세 이상 성장기에 오며 무릎 뒤쪽, 팔꿈치 안쪽, 목 등 접히는 부분에 많다. 대부분 20세 정도면 증상이 없어지기도 하는데 면역체계가 약한 25%는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괴롭히는 질병으로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관리는 [아토피 1, 2] 때와 마찬가지의 생활방식으로 한다.
필요한 영양소
- 알파리놀렌산: 리놀산처럼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만 하는 필수지방산이다. 그러나 리놀산의 과잉섭취는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류코트리엔의 방출을 촉진하고 아토피성 피부염을 악화시킴으로 주의해야 한다. 알파리놀렌산은 체내에서 흡수되면 EPA와 DHA로 대사되어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킨다. 리놀산이 많은 기름(면실유, 옥수수유) 대신 알파리놀렌산이 많은 기름(차조기유, 참기름, 아마인유, 해바라기유, 샐러드유, 대두유)을 섭취하면 리놀산 과잉 증상을 해소해 아토피 체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 감마리놀렌산: 체내에서 대사되어 몸의 각 조직을 조절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생체조절 호르몬으로 변환되는데 매우 적은 양으로도 강한 생리 활성 작용을 한다. 프로스타글란딘으로 변환하지 않는 경우라도 세포막을 구성하는 지방산으로 흡수되어 세포를 활성화하는 작용을 한다. 아토피성 피부염을 개선해 주며 EPA와 균형을 맞춰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EPA: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려움증이나 발진의 개선에 효과를 발휘한다.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과잉된 아라키돈산을 억제하며 알레르기 증상을 억제한다.
- DHA: EPA와 같이 다가 불포화 지방산으로 체질을 개선시켜 알레르기를 막는 면역 조절 작용을 한다. EPA와 마찬가지로 과잉된 아라키돈산을 억제한다.
- 비타민 B6: 피부염 예방과 관련된 연구를 하던 중 발견된 수용성 비타민으로 비타민 B6가 결핍되면 습진, 두드러기, 구내염 등의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킨다. 비타민 B6를 섭취하는 것으로도 증상이 가벼워진 경우도 있다. 가다랑어, 연어, 멸치 등에 함유되어 있다.
- 키토산: 게의 껍질 등에 함유되어 있고 유해물질을 배설하고 면역 기능과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효과가 인정되었다. 아토피성 피부염, 피부의 알레르기 질환을 개선해 준다.
- 칼슘+비타민 D: 아토피성 피부염을 예방하고 세포의 신진대사를 조절한다.
- 마그네슘: 신경 안정 역할을 하고 아토피성 피부염을 예방한다.
- 단백질: 콜레스테롤이 없고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하며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 유산균: 장이 깨끗해지고 해독이 되어 바람직하지 못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으로 불안정하기 쉬운 장내환경을 정상화시켜 알레르기를 감소시킨다. 칼슘을 비롯한 미네랄의 흡수를 돕는다.
- 셀레늄+비타민 E: 강력한 항산화 작용, 아토피성 피부염을 개선한다.
- 식이섬유: 건강하고 균형 잡힌 장내환경이 알레르기 질환을 개선시킨다.
- 마늘 분말+비타민 E: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알레르기를 억제한다. 알레르기성 질환 및 염증성 피부질환을 예방한다.
- 비타민 C: 항산화, 항바이러스 및 항균작용을 한다. 비타민 E가 재활용되도록 돕는다. 항알레르기 작용을 한다. 비타민 C의 섭취량을 많이 늘린다.
* 현대 의학에서도 아토피가 어떤 원인에 의해 오는지는 완전히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는 산성화 되도록 하고 체액은 약 알칼리가 되게 하여 방어력을 높이는데 우선 집중해야 한다. 해독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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