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화가 진행되면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취약해진다. 미각이 무뎌져 입맛이 떨어지고 씹는 힘과 소화 능력이 떨어져 온전히 영양을 흡수하기 어려워진다. 근력이 약해져 상처를 입기 쉬우며 수면의 질이 떨어져 생활 리듬이 쉽게 깨지고 만다. 이러한 노화로 인해 영양 결핍과 질병이 시작되는 노년층은 균형 있는 영양소를 선택하여 반드시 먹어주는 게 기본 건강 방침이다.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이 시기에는 식이섬유,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고단백질의 식품이 좋고, 백미보다는 현미잡곡밥을 즐겨 먹는 게 좋다. 65세 노인의 권장 열량은 1,700~2,100kcal로 10세 어린아이와 거의 같다. 젊을 때 식습관대로 식사량이 많으면 고혈당이나 비만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섭취 열량은..

1. 성별, 나이, 생활 습관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다 매일 필요한 영양소 중에서 음식으로 섭취하지 못하는 것을 간편하게 섭취하는 것이 영양제이다. 사람마다 키와 몸무게, 체형이 달라 자기에게 맞는 옷이 각자 다르듯이, 우리가 먹는 음식과 영양소 또한 다르다. 남들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 먹는 것이 좋지만은 않다는 얘기다. 사람마다 영양제로 보충해야 할 영양소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성별에 따라 호르몬이 달라지므로 필요한 열량과 영양소가 다르다. 여성은 월경으로 인해 철분 결핍이 생기기 쉬워 폐경 이후에는 골다공증이 걸리기 쉽다. 또 나이에 따라 필요 열량과 영양소가 달라지며 하는 일과 활동 강도, 음주, 흡연,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이나 여가 생활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달라진다. 개인에 건강 상..

해로운 환경에 노출되고 있는 현대인의 몸은 그야말로 대 위기의 상황이다. 아무런 대책없이 그저 맛있다고, 필요하다고 먹기만 한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중대한 문제를 마주하게 된다. 1. 어떻게 먹어야 할까? 내 건강은 매 순간 내가 먹은 음식으로 결정되며 많은 영양소가 열을 가해 조리하게 되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음식물 섭취 시에는 되도록 자연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가열 조리시 파괴되는 영양소: 비타민C,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6, 엽산, 비타민A, 베타카로틴, 비타민E 구울 때 파괴되는 영양소: 라이신, 메치오닌, 시스틴, 시스테인, 트레오닌, 트립토판, 히스티딘, 아르기닌, 아스파라긴, 글루타민산, 아스파라긴산, 세린 끓일 때 파괴되는 영양소: 글루타민, 아스파라긴 내 몸에 각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