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흡기 질환이란? 호흡기계는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가스 교환이라는 주된 역할 외에도 기침 반사, 체액성 면역과 같은 방어 기능, 생화학 물질의 생산이라는 대사 기능, 발성 기능을 하고 있고 특히 외부에서 우리 몸으로 들이마시는 공기의 기온과 가습을 하는 기능을 한다.가령 섭씨 22℃, 50% 습도의 공기는 우리 몸의 상기도와 하부기도를 통과하는 동안 섭씨 37℃, 100%의 습도가 된다. 적절한 기온과 가습이 호흡기계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는 사실은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찬 공기를 흡입하게 되면 기도의 저항성이 증가하고, 모세 기관지와 같은 작은 지름의 기관지는 유순도가 감소하므로 기도 과민성이 특징인 천식이나 기도의 유순도가 감소하여 있는 만성폐쇄성 폐 질환에는 불리하다. ..
1. 구강 질환이란? 입이란 입술부터 목구멍의 인두 시작 부위까지를 말하며, '구강'이라고도 한다. 소화관의 시작 지점으로, 음식을 담아서 잘게 씹고 침과 섞는 역할을 하며, 맛을 느끼는 공간이다. 또 소리를 내고 호흡에 관여한다.구강 질환이란 충치나 치주병 그리고 구내염 등 입안에 생기는 병을 통틀어서 말한다. 구강 점막은 신체의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으므로 신체의 내부 변화와 외부 자극 모두에서 영향을 받게 되어 매우 다양한 질병 상태를 나타낸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에게서 구강 점막 질환이 잘 발생하지는 않으며, 주로 전신적으로 피로하거나 쇠약한 사람에게서 흔히 생긴다. 그래서 혀와 구강 점막의 건강 상태를 '전신 건강의 거울'이라고도 한다.이러한 구강 점막 질환이 있을 때는 입안이 따갑거..
1. 알레르기 질환이란? 한번 증세가 나타나면 평생을 따라다니는 알레르기 질환은 알레르기성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하다. 이들 질환은 몸 상태가 좋으면 가라앉았다가 나빠지면 다시 올라오는 양상을 보인다.원인은 단 한 가지이다. 특정 자극적인 물질에 인체가 과잉 반응을 해서 일어난다. 알레르기 체질은 몸의 면역력, 음식, 신경성, 약, 월경, 출산 등으로 생기며 여성은 대부분 출산 후 그 증상이 소멸하기도 한다.알레르기성 두드러기는 어느 정도 치료가 잘 되어도 재발율이 높으므로 평생 주의해야 하며, 가공식품, 육류의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 알레르기에 좋은 영양제 2. 알레르기 증상 1) 알레르기성 결막염 봄철 환절기에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
1. 피부 질환? 피부는 체내의 모든 기관 중에서 가장 큰 기관이다. 중량 면에서도 뇌보다 2배나 무거워 3kg에 이른다. 피부를 활짝 펼치면 약 18㎡의 면적을 차지한다. 피부는 끊임없이 벗겨져서 4주마다 완전히 새 피부로 바뀐다.피부계는 외부를 덮고 있는 기관으로 바깥쪽에서부터 표피, 진피 및 피하지방층의 독특한 세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피는 중층편평상피의 각질 형성 세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콜라겐 섬유와 탄력 섬유와 같은 기질 단백질로 이루어진 진피는 표피 아래에 위치하여 진피에는 혈관, 신경, 땀샘 등이 있다. 피하지방층은 지방세포로 구성되어 있다.피부는 보호막으로서 경이적인 기능을 한다. 인체의 내부로 물이 침투하는 것을 막고 체온을 조절하며, 해로운 박테리아가 인체에 침입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