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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상식 =

내 몸에 꼭 필요한 영양제 - 25. MSM

라이프체인징시크릿 2024. 7. 8. 10:29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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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SM은?

     

    MSM, 메틸설포닐메테인(Methylsulfonylmethane)은 유기 황 화합물이며 식이유황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화학식으로 (CH3)2SO2로 나타낸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 관절과 뼈 건강을 챙겨야 한다. 꾸준한 운동과 함께 무리한 관절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게 중요하다. 특히 하루 30분쯤 중간 강도의 운동은 관절 주위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수영이나 스트레칭은 근력 유지와 관절 유연성 강화에 좋다. 다만, 걸레질 같은 반복적인 가사노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의학자들은 예견했다. "20세기가 비타민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MSM의 시대가 될 것이다." MSM이 어떤 다른 성분보다도 현대인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라는 것이다. 수많은 오염물질 속에서 작고 큰 통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MSM은 특별한 지위를 가진다. MSM이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유해물질, 중금속,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MSM은 우리 몸의 중요한 구성물로 몸의 모든 조직에 존재하며, 특히 단백질이 많은 붉은 혈액 세포, 근육, 피부, 머리카락 등의 조직에 많다. 나아가 MSM은 인체를 건축하는 중요한 아미노산들의 주요 요소이다. 단백질은 효소, 호르몬, 항체 그리고 인체에서 계속되는 수많은 생화학적 활동의 기본 요소이자 근육, 뼈, 머리카락, 이, 혈액, 피부, 두뇌, 기타 인체 기관의 구조적 원자재를 제공한다. 따라서 충분한 단백질을 얻지 못하면 어릴 때는 성장을 저해하고, 성인일 경우는 만성피로, 정신적 의기소침, 허약, 감염에 대한 저항력 약화, 상처나 질병에 대한 치유 지연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런데도 이 MSM은 한동안 잊힌 채 생체 영양소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는데, 세계적인 영양 의학자 칼 파이퍼 박사가 '필수 영양소'로서의 MSM 존재를 크게 부각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MSM에는 유황 34.06%, 산소 34%, 탄소 25.52%, 수소 6.42%가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사포닌이 산삼의 60배, 인삼의 3만 6,000배가 함유되어 있다. MSM으로 지칭되는 것은 식이 유황으로 발견 당시 '의학계의 혁명'으로 평가받았다.

     

     

    2. MSM의 효능

     

    MSM의 효능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1) 인체를 해독하고 혈액의 흐름을 증가시켜 인체의 모든 체세포조직의 탄력과 유연성을 유지한다.

    2) 세포가 영양분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 세포 조직의 투과성을 유지한다.

    3) 신경섬유를 통한 통증 자극을 중단시켜 염증과 근육경련을 감소시키고 혈약 공급을 증가시켜 통증을 완화한다.

    4) 콜레스테롤과 과산화지질을 분해하는 탁월한 효과로 뇌혈전, 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주 원인이 되는 혈전을 녹인다.

    5) 활성산소로 인해 손상된 DNA를 복구하고, 면역세포 생산을 촉진하고 중금속과 각종 유해물질을 해독한다.

    6) 케라틴의 기능을 향상하며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을 강화하여 피부 탄력성 회복과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7) 인슐린의 원료가 되거나 인슐린 같은 호르몬 효과를 증진하므로 당뇨 치료와 혈당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된다.

     

    MSM은 우유, 커피, 토마토 등에 함유되어 있지만, 식품으로만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40대 이후 중장년은 영양제를 통해 MSM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 같은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20!40대에서도 관절, 연골 손상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젊을 때부터 MSM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해도 좋다. MSM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500~2,000㎎이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챙기는 것이 좋다.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면 골다공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은 400IU(10㎍)이다.

     

     

     

     

    출처: 몸에 좋다는 영양제 - 송봉준(원광대학교 식품생명과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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