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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상식 =

질환별 자가 치료법: 골다공증

라이프체인징시크릿 2024. 10. 14. 20:39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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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뼛속에 작은 구멍이 많이 생겨 뼈가 무른 상태가 되는 것이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의 원인은 뼈에서 칼슘이 녹아나오는 데 있다. 골다공증에 걸리면 허리와 등에 통증이 생기거나 쉽게 골절된다. 뼛속에 있는 칼슘, 인과 미네랄(골염)의 양이 줄어들면 골다공증에 잘 걸린다. 여성은 폐경기에 뼈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여성 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저하되어 골다공증에 걸리게 된다.

    탁구나 테니스, 배드민턴과 같이 육상 스포츠를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과 견주어 골염량이 20% 이상 높아 골다공증에 잘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수영을 하는 사람은 골염량이 1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골다공증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땅 위에서 자기 체중을 실어서 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튼튼하고 건강한 우주비행사라도 며칠 동안 캡슐 안에 갇혀 운동 부족이 되면 뼛속에 있는 칼슘이 녹아 혈액에서 신장과 요로로 배설되어 요로결석이 생긴다. 반대로 운동을 자주해 뼈와 근육에 자극을 주면 혈액 속 칼슘은 뼈에 침착한다. 즉 뼈에 중력을 가하는 것이 중요한데, 한쪽 다리로 1분간 서 있으면 양다리로 약 50분간 걷는 것과 같은 부하량이 되므로 걷기나 운동을 할 수 없는 날은 '한쪽 다리로 서 있기'를 하면 좋다.

    대두에는 아이소플라본(isoflavon)이라는 여성호르몬과 흡사한 물질이 있어 두부, 낫토, 된장국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여성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자가 치료법

     

    • 걷기나 스쿼트(squat, 하체운동)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육(뼈)을 단련한다(근육 강화는 곧 뼈의 강화로 이어진다).
    • 검은깨, 뱅어포, 어패류(새우, 게, 오징어, 문어, 조개), 해조류, 흑설탕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 대두, 칡가루 등에는 아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으니 매일 먹는다.

     

     

     

     

    출처: 전조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 - 이시하라 유미(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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