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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상식 =

질환별 자가 치료법: 통풍

라이프체인징시크릿 2024. 10. 13. 13:3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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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풍은 혈액 속에 요산이 증가해 생기는 병이다. 요산은 글자 그대로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할 산(노폐물)'이며 지나친 육식, 채소/과일/수분 섭취량이 부족한 사람, 운동 부족인 사람, 소변 양이 적은 사람 등이 혈액 속에 요산을 축적해 고요산혈증에 걸린다. 고요산혈증에 걸리면 관절에 요산이 침착해 염증을 일으키고 통풍을 부른다.

    통풍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부위는 엄지발가락의 뿌리 관절로, 심한 통증과 발적, 부종을 동반한다. 고요산혈증 상태가 지속되면 피부나 여러 관절, 심장, 혈관, 신장 등에도 요산이 침착해 피부결절, 관절 파괴, 심장/혈관 장애, 요로결석 등을 일으킨다. 통풍 환자는 요독증, 뇌혈관 장애(뇌졸증), 심근경색으로 목숨을 잃기도 한다. 따라서 '기껏해야 통풍'쯤으로 우습게 여겨서는 안 된다.

     

     

    자가 치료법

     

    • 과체중인 사람은 체중 감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육류, 달걀, 우유, 버터의 섭취는 극도로 삼가고 어패류 중심으로 섭취한다.
    • 해조류, 콩류, 곤약, 채소, 현미와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먹어서 장을 청소한다.
    • 당근·사과·셀러리 주스를 마시면 좋다. 셀러리는 뼈, 혈관, 신장에 침착해 있는 요산 침전물을 녹여준다. 셀러리 대용으로 오이를 100g 정도 넣어도 좋다. 오이는 배뇨를 촉진해 혈중 요산의 배설을 도와준다.
    • 시금치는 요산을 분해/배설하는 작용을 하므로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 식초는 양성병인 통풍에 효과가 있다. 특히 흑식초나 매실초는 요산의 배설을 촉진하는 작용이 강력하므로 식초가 들어간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 과음을 하면 소변으로 요산으로 배출되는 기능이 억제돼 통풍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청주라면 두 홉, 위스키라면 더블로 세 잔, 맥주라면 큰 병으로 두 병, 포도주라면 글라스로 두세 잔, 소주라면 뜨거운 물을 섞거나 물을 타서 서너 잔 정도까지가 좋다(이 가운데 한 가지를 일일량 기준으로 함).
    • 요산이 굳어져 결정을 만드는 것은 '냉기'가 원인이다. 발끝 체온은 27도 정도밖에 안 되므로 매일 족욕이나 반신욕을 해서 발과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출처: 전조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 - 이시하라 유미(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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