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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상식 =

질환별 자가 치료법: 두통

라이프체인징시크릿 2024. 10. 25. 16:4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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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령산(五苓散)'이라는 한약이 있다. 다섯 가지 생약으로 만든 한방의 이뇨제라고 부르는 약이다. 따라서 부종, 설사, 구역질과 같은 '수독(수체)'에 잘 듣는 약이지만 몇 년째 낫지 않는 두통에 신통한 약효를 발휘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통증은 냉기와 수분 과다에서 온다. 즉 편두통이 너무 심하면 토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위액(이라는 수분)을 배출해 치유하려는 메커니즘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오유수탕(吳茱萸湯)'이라는 두통의 묘약이 있다. '오수유'라는 귤과의 열매껍질, 인삼, 생강, 대추를 이용해 만든 약이다. 구성성분만으로도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일이 두통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감기의 묘약으로 유명한 '갈근탕(葛根湯)'은 어깨 결림이나 두통(특히 목덜미에서 후두부의 통증)에도 잘 듣는다. 요컨대 목 윗부분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육을 풀어주면 좋아진다.

     

     

    자가 치료법

     

    • 매실장아찌의 과육을 양쪽 관자놀이에 붙인다.
    • 생강탕에 칙가루 3g 정도 넣어 마신다.
    • 양파 반 개를 썰어 달걀노른자 한두 개와 함께 찻잔에 넣고 섞은 후 그 위에 간장과 고추를 넣고 이를 뜨거운 밥에 얹어서 먹는다. 상반신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발한을 촉진하여 어깨 결림과 두통에 효과적이다.
    • 좋은 성분의 차(녹차)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수독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차를 마실 때는 매실장아찌를 곁들여 마시는 등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을 고안한다.
    • 몸을 따뜻하게 하고, 이뇨 작용을 하는 생강홍차를 녹차 대신 마시면 좋다. 그리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시나몬을 조금 넣으면 더욱 좋다.
    • 파를 잘게 썰어 된장과 반반이 되도록 섞은 후 사발에 넣어 뜨거운 물을 부오 마시고 바로 잠자리에 든다.
    • 수독이 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삶은 팥을 먹어 이뇨를 촉진하는 방법도 좋다. 차나 주스 등 수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 생야채 주스를 마신다면, 조금 먹기 힘들겠지만 당근·양파 주스를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두통에 잘 듣는다.

     

     

     

    출처: 전조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 - 이시하라 유미(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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