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건강 상식 =

질환별 자가 치료법: 방광염, 신우신염

라이프체인징시크릿 2024. 8. 28. 09:56

목차



    반응형

     

    남성보다 여성이 방광염에 걸릴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여성은 해부학적으로 항문과 요도가 남성보다 짧다. 따라서 항문 부근에 있는 대장균이 요도에 침입해 요로를 타고 올라가서 방광염이 되고 이것이 악화되면 더욱 위쪽으로 올라가 신우신염이 된다. 이때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것이 혈액 속에 있는 백혈구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들은 배꼽ㅂ다 아래 부위가 차서 혈액순환이 나쁘기 때문에 백혈구 순환 횟수도 적어 침입한 세균을 퇴치할 수 없는 면도 있다.

    현대의학에서는 방광염이나 신우신염에 걸리면 물을 많이 마셔 오줌의 양을 늘려서 세균을 배출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수분은 몸을 차게 하고 방광과 신장 부근의 혈류를 좋지 않게 하므로 무턱대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은 것은 아니다.

     

    자가 치료법

     

    1. 수분을 섭취할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이뇨를 촉진하도록 생강탕, 삶은 팥, 생강홍차, 매실장아찌를 넣은 녹차 등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 마실 필요가 있다.
    2. 방광염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아랫배에 복대를 하거나 손난로를 대서 따뜻하게 해준다.
    3. 반신욕으로 하반신을 따뜻하게 한다. 생강 목욕, 소금 목욕, 마늘 목욕도 좋다.
    4. 입욕 후에는 매일 아랫배에 생강 찜질팩을 한다.
    5. 프라이팬에 천연소금을 볶아 무명 주머니에 넣고 배꼽 아래 하복부에 갖다 대고 배를 따뜻하게 한다. 볶은 소금은 잘 식지 않는데 만일 식었다면 다시 볶아 사용한다.
    6. 평소에 우엉, 당근, 연근, 참마와 같은 뿌리채소를 많이 먹는다.
    7. 냉한 체질이 심하지 않다면 오이, 파슬리를 놓은 생야채 주스를 마시면 좋다.

     

     

     

     

    출처: 전조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 - 이시하라 유미(의학박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