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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상식 =

질환별 자가 치료법 1. 감기, 기침, 기관지염

라이프체인징시크릿 2024. 8. 23. 08:5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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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식을 할 때나 아침에 막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내쉬는 숨에서 구린내가 날 때 호흡기(코, 인후, 기관, 폐)는 몸속과 혈액 속의 노폐물을 배설하고 있다. 술주정뱅이가 내쉬는 숨에서 술 냄새가 나는 점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는 위장에서 흡수된 알코올이 혈액 속에 들어가 온몸을 순환한 뒤에 불필요한 물질이 되어 폐로 배설되기 때문이다.

    코나 인후의 점막, 기관지, 폐에서 분비된 노폐물을 연소, 처리하기 위해 세균이 달라붙어 염증을 일으킨다. 당연히 호흡기에 염증이 생기면 이 같은 증상 이외에 발열을 동반한다. 그 결과 서양의학에서는 감기, 비염, 편도선염, 기관지염, 폐렴 등과 같은 진단 병명을 붙인다. 이런 감염증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세균, 바이러스, 진균(곰팡이) 등을 거론한다.

    그러나 진짜 원인은 단 한 가지, 체내에 노폐물이 과잉 축적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호흡기 염증 질환에 걸렸다면 식사량을 줄이거나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땀을 빼야 한다. 수분과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하고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어서 그 안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식물성 화학물질)의 약효를 기대하면 좋다.

     

    자가 치료법

     

    • 열이 나서 식욕이 없을 때는 무리해서 먹지 말 것. 식욕부진이란 위장을 쉬게 해서 에너지를 병을 치유하는 쪽으로 돌리려는 반응이다. 동시에 음식물을 통해 들어오는 노폐물을 일시적으로 중단시켜 혈액을 정화하려는 반응이다.
    • 아주 초기 감기일 경우 어느 정도 체력이 있는 사람은 조깅이나 사우나, 목욕을 해서 땀을 내면 감기가 빨리 낫는다. '갈근탕'을 마시는 것과 같은 원리로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설해 오염된 혈액을 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뜨거운 된장국에 팔르 듬뿍 넣어 마시고 바로 잠자리에 든다.
    • 생강탕, 매실간장 엽차를 하루 두세 번 마신다.
    • 생강홍차나 레몬탕을 하루에 두세 번 마신다.
    • 기침이 매우 심한 감기에는 진피가 들어간 생강탕이 좋다.
    • 생야채 주스를 마시고 싶을 때는 '당근, 사과, 무 주스'가 좋다.
    • 위에서 열거한 탕과 생야채 주스를 마시는 것으로 낫지 않으면 가슴과 등에 생강찜질팩을 겸하면 좋다.

     

     

     

     

    출처: 전조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 - 이시하라 유미(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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