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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상식 =

질환별 자가 치료법: 불면증

라이프체인징시크릿 2024. 10. 28. 22:51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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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면증은 일반적으로 신경쇠약이나 뇌충혈(뇌에 혈액이 과잉집중되는 상태), 커피나 차, 더위나 추위와 같은 요인이 대뇌를 흥분시키기 때문에 일어난다. 그 밖에 가려움, 통증, 빈뇨와 같은 신체적인 조건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환자들을 진찰하면서 깨달은 점은 냉한 체질을 가진 사람이 불면증에 잘 걸린다는 것이다. 손발이 차면 건강의 대원칙인 '두한족열'의 정반대 상태인 '두열족한'이 되어 머리로 피가 몰린다. 따라서 머릿속에 피가 충혈돼 뇌신경이 쉴 수가 없다. 그렇지만 이와 반대로 손발이 따끈따끈해지면 기분 좋게 잠에 빠져든다.

     

     

    자가 치료법

     

    • 낮 동안에는 충분한 노동이나 산책, 운동을 통해 손발의 근육을 사용해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 반신욕을 하든가, 전신욕을 한 후 탕에서 나올 때 다리에 찬물을 끼얹어 다리의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혹은 생강 목욕을 하면 더욱 좋다.
    • 취침 중에는 화상에 주의하며 탕파를 사용한다.
    • 양파 한두 개를 잘게 썰어 접시에 놓고 머리맡에 두고 자면 양파에서 발산하는 향기(정유)가 수면을 촉진한다.
    • 생강 한두 개를 얇게 써어 접시에 놓고 머리맡에 두고 잔다. 생강의 정유 성분과 방향 성분(파네솔, 시네올), 매운맛 성분(쇼가올, 진게론)이 후각을 자극하고 뇌신경을 진정시켜 편안한 잠을 유도한다.
    • 차조기 잎이 들어간 생강탕을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신다.
    • 차조기 잎과 파를 넣은 따듯한 스프를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시면 발이 따뜻해져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다.

     

     

     

    출처: 전조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 - 이시하라 유미(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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