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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에도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피로가 있다. 육체적 피로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당분이나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미량영양소를 보충해주면 쉽게 회복된다. 따라서 꿀, 흑설탕, 꿀을 넣은 사과식초와 같이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피로회복제는 당분과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하는 의미에서 아주 좋다.
주스는 당근·사과 주스로 충분하지만 양파를 첨가하면 발한, 이뇨, 강심, 강장 작용을 도와 더욱 좋다. 더위를 먹었을 때는 양파 대신에 포도를 100~200g을 첨가하면 효과적이다. 포도는 링거 주사에 사용하는 포도당을 포함해 철(빈혈에 좋다)을 비롯한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 B1,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하므로 유럽에서는 예부터 피로회복과 불면증 치료제로 여겨왔다.
정신적 피로에는 셀러리가 좋다. 2,000여 년 전에도 히포크라테스가 '신경이 지쳤다면 셀러리를 약 삼아 먹어라'라고 말했는데, 이 셀러리에는 신경과민, 신경쇠약, 정신 이상에 효과가 있는 칼슘, 유황, 인, 염소가 균형있게 들어 있으므로 많이 섭취하면 좋다.
자가 치료법
- 파, 부추, 마을, 양파에는 알리신이 함유되어 있다.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allithiamin)으로 바뀐다. 비타민 B1은 아노이리나아제(aneurinase)라는 체내 효소로 분해되지만 알리티아민은 이 효소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 결과 피로회복약인 비타민 B1의 효과가 커진다. 따라서 부추를 된장국에 넣어 매일 먹거나 된장에 무쳐 먹거나 부추계란 부침을 해서 먹으면 좋다. 또 파, 가다랑이포, 간장, 물, 강판에 간 생강을 섞어 조려 먹으면 피로회복에 좋다.
- 찻잔 한 잔 분량의 생강탕에 파의 흰 부분을 약 10g 정도 잘게 썰어 넣은 '파를 넣은 생강탕'도 적당히 마시면 좋다.
- '양파가 들어간 야채 스프'를 적당히 먹는다.
- 당근·사과·양파 주스를 마시면 좋다.
- 애주가는 다음에 제시된 '생강과 파가 들어간 청주'를 마시고 잔다.
- '꿀을 넣은 생강식초 드링크'를 하루 한두 잔 마신다.
- 생강 목욕이나 차조기 잎 목욕을 하면 좋다.
출처: 전조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 - 이시하라 유미(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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