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에 따른 필요 영양소: 류머티즘성 관절염

 

• 만성관절 류머티즘이라고 한다. 원인불명으로, 치료해도 완치가 힘든 자가면역 질환이다.
• 방치하면 관절의 손상, 변형, 행동 장애가 일어나고 심하면 관절의 강직으로 인해 불구가 되거나 사망에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 손가락 중간마디와 손바닥 부위를 잘 침범하고 손가락 끝마디는 잘 침범하지 않는다.
• 침범된 관절은 만지면 아프고 움직임이 제한되고 손바닥에 홍반이 동반되기도 한다.
• 휴식은 염증 회복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체중 조절에 힘쓴다.

 

증상

 

세 곳 이상에 생기는 관절염 현상

1. 액체가 안에서 밖으로 스며나오는 부기와 삼출현상
2. 염증이나 종양 등으로 인하여 부어오르는 통증과 종창현상
3. 손가락, 손목, 발, 허리, 팔꿈치, 어깨, 무릎관절이 뻣뻣한 현상 등이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두 손이 퉁퉁 부어 있다. 통증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되고 발열, 식욕부진, 체중저하, 빈혈, 근육, 폐, 피부, 혈관, 신경계, 눈 등에서 이상한 증후군이 발생한다. 미열, 홍조, 관절변형, 팔꿈치 뼈의 돌출, 관절 주위의 멍, 관절 한쪽이 만져지는 피하결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필요한 영양소

 

• 종합비타민무기질: 영양의 균형, 전신상태의 호전 및 면역력을 증강한다.
• 오메가 3 지방산: 염증반응 감소, 관절의 통증을 완화한다. 불포화지방산은 관절염에 효과가 입증된 유일한 식품이다.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은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오메가 3 지방산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 카로틴: 녹황색 채소와 과일은 류머티즘성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카로틴은 항산화영양소로 연골손상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 알파리놀렌산: n-3 계열의 다가불포화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은 체내에서 EPA를 거쳐 프로스타글란딘이 된다. EPA와 마찬가지로 항염증작용을 한다. 식용유 대신 알파리놀렌산 함유율이 높은 차조기유(차조기 열매에서 추출), 들기름, 야마인유(야마의 종자에서 추출)를 섭취한다. 단, 알파리놀렌산은 쉽게 산화되고 가열하면 활성산소로 몸의 세포를 녹슬게 하므로 반드시 생으로 사용해야 한다. 일반적 언급없이 리놀렌산 이하라면 알파리놀렌산을 말한다.
• 감마리놀렌산: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완화한다.
• 비타민 C: 통증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분비를 돕고 관절의 결합조직(콜라겐)을 강화시켜 류머티즘 증상을 완화한다. 혈관 강화, 지혈작용, 피부저항력 강화, 뼈나 연골의 인대 강화, 약물을 중화시키고 항산화 작용을 하며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 비타민 B6: 단백질 대사에 작용하는 비타민으로 면역 이상으로 인한 유머티즘성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 칼슘+비타민 D: 류머티즘성 관절염이 만성화되면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이 발생되기 때문에 칼슘 섭취가 필요하다.
• 글루코사민: 관절의 통증, 염증을 감소시킨다.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반드시 섭취한다.
• 셀레늄+비타민 E: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강력한 소염작용을 한다.
• 단백질: 염증이 심하면 단백질 필요량이 증가한다.
• 키토산: 캡사이신 성분은 신경을 마비시켜 류머티즘성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한다.

 

참고: 비타민 C와 비타민 E

 

비타민 C는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데 비타민 E를 병용하는 경우가 많다. 비타민 E는 모세혈관을 열어 관절 주위의 혈액을 원활하게 해주어 통증을 완화한다. 비타민 C는 비타민 E와 결합하여 항산화 작용을 한다. 비타민 E는 스스로 산화되어 활성산소를 안정시키고 비타민 C는 산화된 비타민 E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작용을 한다.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관절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관절염 예방과 관절염에 좋은 영양제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