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인은 약물에 의한 독성간염,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 A형, B형, C형 간염 등이 원인이며 간세포가 이미 손상, 파괴되었거나 간질환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혈액 검사로 간염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고 간염 치료 및 간 수치를 내리는 약물을 복용하면 된다. 필요한 영양소 종합비타민무기질: 영양의 균형, 전신상태의 호전 및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간의 해독작용 및 간 기능을 정상화시킨다.비타민 B군: 간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며 피로물질을 제거하고 효소작용을 활성화시킨다. 간에서 피를 생성하여 빈혈을 예방한다.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피로를 예방하고, 간 기능을 회복시킨다.밀크씨슬추출물+비타민 B군: 간세포 외막을 보호하고 간세포의 투과성을 조절, 유해 물질을 차단해 간을 건강하게 하고, 간 질환을 예방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나 자살자는 스웨덴, 핀란드와 같은 북유럽, 일본에서는 북쪽에 위치하는 아키타현, 니가타현, 이와테현에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자살자의 90%는 우울증에 걸렸거나 우울 상태에 있다고들 말한다. 계절적으로 우울증은 11월에서 3월에 발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점에서 정신적 질환은 '냉기'와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우울증 환자는 체온, 기온이 모두 낮은 오전 중에 몸 상태가 최악이며, 체온, 기온이 모두 올라가는 오후에는 몸 상태가 좋아진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 새벽에 눈이 떠지는 것은 역시 하루 중 체온과 기온이 가장 낮은 시간대인 오전 3시~5시다. 반대로 햇볕이 내리쬐는 따뜻한 방이나 난방이 잘 된 전차 안에서는 졸음이 몰려온다.우울증, 자율신경실조등, 불면증과 같은..

인간의 뇌세포는 '스무 살이 지나면 매일 십 만 개씩 사멸한다'라고 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망증이 심해지므로 치매 증상이 시작되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일이라고 하겠다. 단 같은 치매라고 해도 단순한 노화에 따른 치매와 나이보다 훨씬 빨리 찾아오는 혈관성 치매를 구별해야 한다.혈관성 치매는 한창 일할 나이인 40~50대의 사람에게 생기는 치매로, 뇌혈관 장해(뇌졸증이나 뇌동맥 경화증 등)나 원인불명의 알츠하이머병 때문이다. 뇌혈관 장해로 인한 치매는 심한 스트레스를 비롯해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나 뇌졸중 후에 생기는 것으로, 뇌혈류가 나빠지거나 뇌동맥이 막혀서 뇌세포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을 보인다. 알츠하이머병은 이렇다 할 병이 없는데도 돌연 발병해서 서서히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미국 콜..

현대의학에서는 알코올을 숙취의 원인으로 본다. 한의학에서는 숙취를 수독 때문으로 본다. 몸속에 수분이 남아돟아 몸이 냉해지면 몸 밖으로 수분을 배출해 몸을 따뜻하게 하려는 메커니즘이 작용한다. 즉 설사, 재채기, 콧물, 구토 현상이 생긴다. 또 여분의 수분이 있으면 두통이나 복통과 같은 통증이 온다. 이로써 숙취로 인한 증상이 지금 위에서 열거한 '수독' 증상이라는 사실을 눈치 챘을 것이다.음주로 인해 상승하는 간 기능 검사 수치 중 하나인 γ(감마)-GTP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이라도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이는 물이나 차, 커피와 같은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점을 통해서도 '숙취는 수독'임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발한, 이뇨를 촉진해 '수독'을 없..

피로에도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피로가 있다. 육체적 피로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당분이나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미량영양소를 보충해주면 쉽게 회복된다. 따라서 꿀, 흑설탕, 꿀을 넣은 사과식초와 같이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피로회복제는 당분과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하는 의미에서 아주 좋다.주스는 당근·사과 주스로 충분하지만 양파를 첨가하면 발한, 이뇨, 강심, 강장 작용을 도와 더욱 좋다. 더위를 먹었을 때는 양파 대신에 포도를 100~200g을 첨가하면 효과적이다. 포도는 링거 주사에 사용하는 포도당을 포함해 철(빈혈에 좋다)을 비롯한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 B1,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하므로 유럽에서는 예부터 피로회복과 불면증 치료제로 여겨왔다.정신적 피로에는 셀러리가 좋다. 2,000여 년 전에도 히포..

불면증은 일반적으로 신경쇠약이나 뇌충혈(뇌에 혈액이 과잉집중되는 상태), 커피나 차, 더위나 추위와 같은 요인이 대뇌를 흥분시키기 때문에 일어난다. 그 밖에 가려움, 통증, 빈뇨와 같은 신체적인 조건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환자들을 진찰하면서 깨달은 점은 냉한 체질을 가진 사람이 불면증에 잘 걸린다는 것이다. 손발이 차면 건강의 대원칙인 '두한족열'의 정반대 상태인 '두열족한'이 되어 머리로 피가 몰린다. 따라서 머릿속에 피가 충혈돼 뇌신경이 쉴 수가 없다. 그렇지만 이와 반대로 손발이 따끈따끈해지면 기분 좋게 잠에 빠져든다. 자가 치료법 낮 동안에는 충분한 노동이나 산책, 운동을 통해 손발의 근육을 사용해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반신욕을 하든가, 전신욕을 한 후 탕에서 나올 때 다리에 찬물을 ..

저혈압으로 자주 어지럽거나 체력과 기력이 없는 상태를 '빈혈'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빈혈은 저혈압과 다르다. 빈혈은 적혈구가 적은 상태다. 단 한의학의 음양론으로 봤을 때 저혈압과 빈혈은 둘 다 음성 체질의 병이므로 대처 방법은 거의 비슷하다.빈혈인 사람은 창백한 안색에 붉은 기가 부족한 상태이므로 색깔이 검거나 붉은 식품을 먹으면 좋다. 즉 팥, 검은콩, 검은깨, 흑설탕, 푸룬이나 채소 중에서도 시금치와 같이 색이 짙은 채소에는 철분이 많다. 해조류도 철분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또 새우, 게, 오징어, 문어, 조개, 굴과 같은 해산물은 바다의 '화신'이기도 한다. 피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철을 비롯해 구리, 코발트와 같은 미네랄이 듬뿍 들어 있다. 자가 치료법 밥에 검은깨소금을 뿌..

단순한 혈액순환 장애로 나타나는 증상이 어깨 결림과 오십견이다. 어깨 결림과 오십견의 주된 원인은 운동 부족, 근육 단련의 부족이다. 발바닥은 '제2의 심장'이라고 일컫는 만큼 많이 걸어서 전체적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깨, 목덜미, 팔 근력을 단련해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자가 치료법 많이 걸어서 온몸의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그리고 '수욕(手浴)'을 하루 15~20분 정도 실시한다.양손을 가슴 앞에서 맞잡은 형태로 잡고, 그 자세에서 팔꿈치를 굽힌 양팔을 좌우로 7초간 잡아당긴다. 그후 그 손을 그대로 목 뒤로 넘겨 마찬가지로 7초간 힘을 주어 좌우로 잡아당긴다. 이렇게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어깨 근육의 체온이 올라가 어깨 결림 증상이 곧바로 좋아질 것..

요통은 발목 근육의 쇠퇴로 나타나는 '노인성 요통'과 하반신이 차가운 탓에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소위 '어혈의 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요통'이 있다. 요즘에는 노인성 요통이 운동 부족인 20대 젊은이에게도 나타난다. 둘 중 어떤 경우든 통증은 '냉기'와 '수분'이 주된 원인이므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많이 걷고(가능하다면 하루 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할 것), 우엉, 당근, 연근, 파, 양파, 참마와 같은 뿌리채소류를 많이 섭취하면 좋다. 자가 치료법 생강 목욕, 소금 목욕, 마늘 목욕을 통해 몸을 서서히 따뜻하게 한다.생강 찜질팩이 좋지만 더 간단한 방법으로는 강판에 간 생강이나 마늘을 천에다 펼친 후 이를 아픈 부위에 대면 좋다.낮 동안에도 손나로를 허리에 갖다 대거나 온찜질팩을 한다..

많지 않은 예외사항을 빼면 설사는 냉한 체질의 사람이나 수독 증상이 있는 사람이 보이는 증상이다. 몸속에 여분의 수분이 있어서 몸을 냉하게 하므로 조금이라도 몸 밖으로 수분을 배출하려는 반응인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이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하든가 땀으로 내면 설사는 멈춘다. 이는 한방 이뇨제인 '오령산(五苓散)'이 소변 양이 적을 때나 설사에 잘 듣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가 치료법 매실간장 엽차를 후루 두세 번 마신다.사과를 갈아서 하루 두세 개 먹는다. 하루 중 한 끼는 사과를 간 것만 먹어도 좋다.마늘이나 생강을 강판에 갈아서 뜨거운 된장국에 넣어 매끼마다 먹는다.연근 10g을 컵 한 잔 분량의 물에 부어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여서 하루에 세 번 따뜻하게 데워 먹는다.당근, 감자, 양파를 장시간 ..